페 ㅍ 톤스 서울 클공 4XX 번으로 갑니다. 좋아라.


비ㅅ트의 신곡이 나왔다. 께히~

윤두준 연기로 입덕이라 연기 쪽을 더 해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새 앨범하고 활동할 것 생각하니 기쁘다.


선공개곡을 듣다가 좀 놀랐던것이

사랑하는 여자 떠나보내는 것은 전형적인 스토리이긴한데

내가 널 보내줄게 니 잘못아니야 돌아올거지 광광 -- 이런 내용 버즈 노래로 너무 많이 들어서

새삼 이런 내용 노래가 많구나 느꼈다.


양ㅇ섭 목소리 여전히 좋고

어쩔수 없이 이 그룹의 부침에 연관된 어떤 사건이 일어난 시점에서

왜 이런 노래를 선곡했는지 의아하기도 해고. - 뭐 별 의미 없는 거겠지만.


노래 좋음. 비스트 댄스 그룹이지만 발라드 곡도 좋은거 많아서 좋다. 12시 30분도 격렬한 댄스와 함께하긴 했지만

노래만 들으면 조용한 곡이고.

뮤비도 뽀샤샤 하니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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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ㅇ 신곡이 월량대표야적심. 

순간 홍진ㅇ화교인가? 생각.ㅋㅋ

이 노래 내가 좋아하는 노래고 개인적인 기억도 있어서 좋아하는 노래인데

신곡으로 듣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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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ㅅ타는 여러 곡을 내놓았는데 좋은 곳도 있고 별로인 곡도 있고.

새삼 아이돌에게 앨범의 의미는 뭘까 생각한다.

비 ㅅ ㅌ 처럼 어느정도 공연이 수익의 큰 부분이면 그나마 공연용이라고라도 할텐데

단독공연이나 해외공연 크게 하지 않는 그룹에게 앨범이란 어떤 의미일지.

디싱만 계속 내도 별 차이 없을 것 같은 요즘 가요계에서.


시스타 앨범 사진들은 엄청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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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이돌의 병크에 대해 그 팬들이 피드백 요구 어쩌구 한다고 하고 이걸 의미있는 움직임으로 조명하던데

내 맘은 그냥 그 아이돌 왜 파? 관 둬. 하는 느낌.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라는 것은 분명히 알지만

피드백이나 변화같은게 아이돌에게 있을까?

한없는 쉴드 or 탈덕. 둘 중 하나 아님? 좀 극단적인가.

무슨 아이돌이 남편도 아니고 남편도 안되는 가르쳐서 바꾼다음에 품으려고 하다니.

아이돌은 어차피 이미지인데 걔네가 그런 병X 이미지로도 먹히니까 계속 그런 이미지로 가는거다.

그 아이돌은 그런 이미지 나름 마초이미지 나쁜남자 강한 남자 이미지라며 좋아할 걸?

이미 그 이미지로 성공했는데 굳이 바꿀 필요 있음?

예능에서 몇 번 실수한것도 아니고 노래 가사에 각잡고 넣었던데.

그냥 계속 ㅊ맞으면서 사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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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土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게스트 이장원

그래서 다음 주에 나오는 거냐고 안나오는 거냐고????


추천곡

마이클 잭슨의 Ben, Man in the mirror 

이전 포스팅에서 마이클잭슨의 맨인더 미러 예상했었는데 맞췄다. 히히. 쓸데없지만 팬의 기쁨.

(한 주 뒤에 소개한 거긴 하지만)


세 곡 갖고 왔다는데 한 곡 소개 못했는데 제목이라도 알려주지.


베씨(?) 누나는 포크댄스 추다 쟝의 입술을 훔친 그녀인가요? (예전에 신쟆 라디오에서 말했었던)

그 누나 어마어마하다. 멋지다. 내가 나이를 먹는 이유는 마이클 잭슨과 결혼하기 위해서야! 라니!!!!

그리고 바깥에서는 완벽한 일코를 하고 자기 방에 끌어들인 사람한테만 일코해제를 했다는 점도 

매우 훌륭하다. 

디즈니 음악과 CCM을 듣는 가정의 분위기였지만 마치 서동요처럼 구전으로 접했던 마이클잭슨의 음악.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말빨 미친)

쟝의 디즈니 음악 추천도 들어보고 싶다.

전 메리 포핀스랑 알라딘 노래 좋아함미다.


이미 TV스타 되어서 안되겠지만 라디오 해주세요. 엉엉.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내가 어디선가 추천곡을 두 개 해야한다면

1.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  (진짜 신난다!)


2. 민ㄱ훈 - 빛


을 선곡하겠다. 기준은 on -air 되었으면 하는 곡.


-끝-



갤은 빠른 정보 때문에 가지만 ㅂ ㅅ 많아 짜증나.

ㅂ갤도 그러더니 이건 웬 마이너 갤러리 제도가 생겨서 편안하게 덕질해야할 ㅍㅌ까지

팬들끼리 저격하며 분탕질벌이고 있더라. 거 참, 팬 얼마나 된다고.

8~90%일 여자애들이 명예남성 흉내내며 찻내 지랄 하는 것도 웃기고.

닥눈삼 운운하며 분위기 파악하라고 빽뺵 거리는 것도.

 

 

디씨는 오픈 커뮤니티로 계속 새로운 유입이 생겨야 유지가 되는 건데

정해진 룰이 없는 상태에서 친목질 생기면 새로운 사람 유입이 안되고 그러다보면 망하게 되니까

친목질하지 말고 익명성 아래서 갤 주제에 맞는 이야기만 하자는 방향으로 하면서 친목 저격 찻내 금지

대충 이런 흐름. 그러니까 새로운 사람도 있던 사람도 같은 조건으로 다 같이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려고.

기존 친목이 너무 강하며 새로운 사람이 못들어오고 그러다보면 침체되고 망함. 찻내 저격의 가장 큰

이유는 갤의 생명력 강화 생명 연장인 것. 새사람 배척이 아님. 닥눈삼도 너무 분위기 파악 못하는 글이 많아지면

갤이 망하니까 최소한의 갤 흐름은 보라는 뜻이고. 디씨 특성상 카페처럼 운영규칙을 내세우거나 할 수 없으니

알아서 체득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온 말. 

근데 갤 먼저 온 걸 대단한 걸로 알고 완장질 텃세 부리는 걸로 잘 못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친목질로 인한 갤망을 방지하려던 찻내는 이상하게 변질되어 찻내=여성성으로 되어

오빠라는 호칭이나 줄임말, 부드러운 표현등을 의미하는게 되었음. 최근에는 무슨 줄임말이랑 글에 점많이찍는 것도 찻내라고 저격하더만.

정상적인 팬심도 좀 오글거린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죽어라 욕하는 건 쿨한거고 부둥부둥한 글 쓰면 찻내라고 지랄.

아무리 남성팬이 많네 어쩌네 해도 내가 보기엔 8~90%는 여자인데. 얼마전 트위터에서 본 건데

디씨는 디폴트를 남성으로 설정하고 여성은 아예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투명인간처럼 인정을 안 한다고. 여성적인(여성적인게 뭔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걸 내비치지 않고 모두가 남성인척 해야 함. 횽은 되고 오빠는 안되며 ㅋㅋㅋㅋㅋ는 되지만 ㅠㅠㅠㅠㅠㅠ는 안된다.

 

그리고 디씨가 야 ㄱ 코 ㄱ 처럼 심하게 이상한 갤러리들이 유명해져서 그렇지

그냥 오손도손 자기 연예인 핥으면서 지내는 갤도 많은데 야민정음 꼭 써야 되고 그런 줄 안다.

그냥 쓰기 싫으면 안 쓰는 건데. 귀여워는 안되고 커여워는 됨. 멋지다는 안되고 댓지다는 됨. 미친.

 

ㅍㅌ 갤러리는 왜 생겨서

그냥 유 ㅎ 열 갤러리에서 적당히 기생하면 될 걸 마이너 갤러리란 제도가 생겨서 갤이 파졌는데

글도 별로 없더만 그 별로 없는 글 굳이 싸면서 기존 팬 저격해서 기존 팬들 혈압 오르게 하고.

나이얘기에 급 쭈구리됨.ㅋㅋㅋㅋㅋㅋ

얼마 없는 팬들끼리 급나누고 편나누기 하는 게 되게 인디 밴드 좋아하는 기분 나게 해주시네,

 

뭐 늘 그렇지만 '일부' 팬들이 지랄인거고

ㅂ갤도 조공하고 이런거는 재미있고 ㅍㅌ갤도 소소하나마 독립해서 나오니 좋긴 좋음.

 

그냥 어그로 병신들만 좀 없어졌으면.

 

 

 

 

오늘도 연예인 얘깃거리는 끊이지 않네. 그게 그 사람들 존재 이유 중 하나긴 하지만 이렇게 충격 주진 말아줘.

나 ㄱㅁ희 좋아했음. 연애의 ㅇㄷ, 뜨거운 것이 좋아, 최근 아가씨까지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데 예쁘고 매력있었다.

 

홍ㅅㅅ GV이야기랑 영화에 나온 얘기도 진짜 병맛이더라. 그거 진짜임? 헐.

 

ㅇㅅㄱ 찌라시도 있었고.

 

난 그래도 아직도 ㅂㅇ천이 짱인거 같디.

 

연예인 진짜 연예인로만 좋아해야지 다른 기대하면 안되겠다 싶으면서도

나는 오늘 또 ㅁㄱ훈 히든ㅅㅇ 또 복습하면서 하..인성 보소 하면서 감탄했구여.

ㅁㄱ훈 병크 터뜨리지 말길 제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나이 먹고 그러면서

때묻고 병크 터뜨리고 하는게 다 내가 나이 먹어서 그런거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

파릇파릇 아가 아이돌들은 끽해야 연애설이고, 아, 근데 어려서 어린 만큼 더 어린 팬 농락하는 건 좀 있지....(이건 ㅁㄱㅎ도....)

특히 아무개 찌라시 보면서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뭐 다들 그런 나이구나 했다.

 

아 페퍼톤스 ㅅㅈㅍ 아빠된다고 축하합니다.

(이게 기사 낼일이야?-비꼬는거 아니고 순수 궁금) ㅇㅈ원은 계속 음악과 공부만 하면서 살길 소취하구요. ㅋㅋ 농담이고

ㅇㅈ원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 절대 어디에서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겠지만.

 

뭐, 오늘도 이렇게.

나의 하루하루는 그럭저럭 즐거운데

앞날 생각하면 깜깜하고 깝깝하다. 내 미래 어쩔.

 

결국 이 블로그는 내가 연예인 얘기 하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다.

현실에선 얘기할 사람이 없고.

이것 저것 잡덕이라 뭐 딱히 블로그 친구 같은 것도 없고. (덕친구 원함)

6월 20일의 팬질.

1. 민ㄱㅎ 18일 토요일 용산에서 급 공연. 갈까 말까 고민했으나 안 감.

직캠 올라온거 보며 좋아했다. 군악대 오케스트라 반주 넘나 좋은 것.

 

2. 이장원 - 이루마 코너. 우주로 간 음악들 (이거 지난주 방송 들었다. 요번주거는 못들은 것 같은데)

이루마씨 빨리 이장원 말하는거에 적응하시길 바라구요. 라디오 코너 준비 많이 해온 듯. 작가가 해줬나?

페퍼톤스 사랑해요. 당신들이 우주 대표 밴드

이장원 추천곡

My Melancholy Baby - Louis Armstrong & His Orchestra

Johnny B. Goode - Chuck Berry

우주로 보내진 음악들.

그리고 페퍼톤스의 갤럭시 투어리스트를 하려고 했으나 시간 없어서 방송 안 되고 짤림. 각자 스트리밍 해서 들읍시다.ㅋㅋ

 

3. 오늘 대전 클럽 공연.

평은 머리를 잘랐고 쟝은 (아마) 팬이 선물해준 티를 입었다고.

오늘 인팍 들어가보니 서울 거 여전히 매진이던데 나 갈 수 있을까? 누군가 취소표 팔아주길 기다리긴 하는데.

 

4. 장기하 신보 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듣고 있음.

 

5. 나 엑소보고 온 녀자임. 아 이것도 길게 써야 되는데 시간이 없네.

엑소엑소 워후~~~~~~~

 

6. 비스트 새 앨범 나온다. 티저 공개. 므찌당.

 5인조로 새로운 출발 좋은 출발이길. 다들 넘 멋있음.

 

7. 와. ㅂㄱㅊ 얘는 진짜 역대급이다. 팬들 진짜 불쌍하다.ㄱㅇ도 그렇고

내가 얘네라면 큰 집에서 온갖 부귀영화누리며 집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나와도

잘 살거같은데 또 안 그런듯.

 

앞으로 가수가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면

그 가수 위해 쓴 돈 증빙해서 갖다주면 한 20%정도 환급해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가수 용품 팔 때 특약으로. 그래서 위험도를 미리 알려주는 거임. 얘는 사고 가능성이 다분해서 0% 환급

얘는 10%환급 얘는 20%환급. 0%환급 연예인이 젤 잘 팔릴거같아.ㅋㅋㅋㅋ

 

 

최근 팬덤의 병크들.


- 말할 것도 없는 바로 그 사건. ㅂㅇㅊ. 오늘 또 다른 성폭행 피해자 등장. 성폭행만 초점 맞추고 성폭행이든 아니든 성매매 업소 간건데

당연히 처벌 받는 거 아닌가? 거기엔 왜 초점을 안 맞추지?

가수 팬질 하는 수니로서 정말 팬들 너무 불쌍하다. 얘네들이 SM관련해서 짠한 모습도 많아서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고 함꼐하고 그런거 아는데. 정말 가수 팬질하는 사람으로 너무나 안타깝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것.

가수 좋아하고 팬질 행복하지만 정말 어떤 일이 터지더라도 내 멘탈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줄 것.


넘나 쇼킹하다. 그냥 연애를 하지. 이 여자 저 여자 만나지. 지난번 ㅅㅇ준수- ㅎㄴ 열애설에도 에휴 팬들 쿠크

가루가 되겠구나. 굳이 고급 호텔 비싼 룸 잡은 얘기까지 들어야 하다니 싶었는데 

그건 이거에 댈 것도 아니었다.


그냥 이 여자 저 여자 예쁜 여자 만나지. 막 놀고 싶은데 소문날까 걱정된거면 정말 소문이 안나게 정말 안 새어나게 잘 놀든가.


팬들 쿠크는 가루가 되다 못해 미세먼지가 되어 우주로 날아갈을 듯 싶고.


김ㅎㅈ 임신기계 정말 충격이었는데 그거랑 이거랑 어떤게 더 충격인지는 모르겠다.


나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데(연예인 말하는 거임) 정말 잘생긴 애들도 이렇게 더럽게 노는데 ...(여러가지 말 생략)


- 장ㅅ원의 '바짝 땡겨서 결혼해야죠." 24 어린 여친의 인스타 '너희들은 올라오지도 못할~~' 드립과 피ㅎ자 코스프레.

얘도 연예인 지망생인가? 그냥 차라리 연예인을 사귀던지 연예인에 아예 관심없는 애들을 사귀던지.'

이 일로 개나리꽃을 들고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하긴 했지만 지난 병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리플달리는 중.

팬들은 보살이 아니구여. 다른 멤버들이 놀라울 정도로 과거의 안 좋은 일 털고 좋은 이미지로 팬덤 잘 관리하고 있는데

의외로 별 걱정 안했던 장 ㅅ원에서 터지네. 같은 그룹 다른 멤버 병크는 언제 터질지 조마조마 하구요.


팬질 오래했다고 정 들었다고 팬들한테 막해도 되는거 아니다. 


- 내 현재 1번 민ㄱ훈. 

와 학대 변태 프로그램 '잘먹는 소녀들' 때문에 욕 많이 먹고 있음. 팬 쉴드 치자면 '(소녀들의 먹는 모습' 어떻게 평가하실 건가요?"

란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하던 욕먹었을 거다. 이건 정말 욕 안 먹을 수 있는 대답이 없음.

"우악스럽지 않고 예쁘게 먹어야 한다." 그래 이것도 욕먹을 만한 대답이었고.

아는 형ㄴ 에서도 종이컵으로 비키니인지 브래지어인지 만든거 때문에 성희롱이라고 욕 먹고 있고.

팬으로서는 가슴만 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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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라고 하는 덕질이지만 마냥 즐겁지는 않는 덕질 인생.

하느님, 병크 안 터뜨리는 최애를 내려 주세요. (멤버도 병크 없는 멤버로)


ㅁ경훈도 뭐 과거 병크 크게 있었지만 이제 그건 잊어주기로 하고 제발 범죄에 연루 되지 말길.

군대 잘 다녀온 건 신의 한 수고 지난 콘 떄 연애하면 팬들한테 알린다고 하던데

그럴 필요 없음.


-끝-


'잘먹는 소녀들' 보면서 넘 혈압 올려서 길게 쓰고 싶은데 나중에 쓰겠음.

그러니까 니네가 보고 싶은건 ㅍㄹㅊㅇ냐? 나중에 소세지 바나나 이런거 주려고?

제목도 병X같음.

내가 내 가수 보자고 눈에 똥울 묻혔네(팬질의 안 좋은 점)

발상부터 하는 짓 다 드러워. 변태 저질 여성상품화 삼류 거기 패널로 앉아있는 꽃같은 내 가수. 엉엉.


-진짜 끝-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 22화 감상


- 생선 작가 가게 오픈 이야기

- 잠 잘 오는 호흡법은 별로 재미없었다.


꼰대 이야기 진짜 좋았다. 본인이 이미 꼰대라는

비틀즈 폴 메카트니 엘튼 존 그냥 다 꼰대로 묶어 버리는 생선작가


배순탁의 꼰대론에 격한 공감.

최악의 꼰대- 예를 들어서 이런거야 내가 예전에 이렇게 해냈어. 그러면은 거기에 해낸 거에 대한 해 낼 수 있었던 

나의 체력이라던가 정신력이라던가, 사람마다 각각의 용량이 다르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해냈으니까 너도 해내야 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 이게 전형적인 꼰대야. 전형적인.

내가 과거에 해냈으니까 너도 해내야 한다

너와 내가 단지 같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렇지 않거든. 인간마다 크기가 달라.(★★★★★)


근데 내가 그런짓 자주 하거든.

(너는 진짜 꼰대야)

내가 자주 하거든.

(나한테도 자주 하잖아.)

 이 꼰대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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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정말....이건 내 최근의 계속되는 화두인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나는 요즘 '과거 이야기 안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데 잘 안된다.)

끊임없이 꼰대는 어떤 게 꼰대일까 생각하다가

헉..근데 그게 나잖아 하며 좌절하고.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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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쿨가이 생선작가. 화보도 찍었써염.


하..50대 진짜 금방 올 거 같다. 40대 50대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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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인기님과의 전화 연결.


근데 이 사람들 짜증나는게 여자 말할 떄 '예뻐' 로 운 떼는 거, 전형적인 남자들 화법인건 아는데

여자한테는 무조건 외모 칭찬으로 시작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거 정말 싫다.

의사도 예쁘다고 칭찬하고 경찰도 예쁘다고 칭찬하고 선생도 예쁘다고 칭찬하고

정치인도 예쁘다고 칭찬하고 운동선수도 예쁘다고 칭찬하고

무조건 예쁘다고 하면 좋아하겠지 하는 거. 다분이 전형적이고 굉장히 거슬린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까지 외모 평가를 당하는 입장은.

전형적인 무지의 '난 좋은 뜻이었는데 니가 예민하구나.' 로 피코하겠지만

암튼 별로임. 새로운 등장인물을 소개할 땐 그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인지 왜 유명한지 궁금한거구요.

남자 소개 할 때마다 매번 키 크고 머리숱 많다고  매번 굳이 코멘트하면 아마 미친 X들이라고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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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얘기에는 감동.

저 위에 저런 것 쓰는 것도 꼰대 같다 나.















과거글


http://crevice.tistory.com/929

M83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에서 영업당해서 열심히 듣고 있음.

으왓 좋음! 프랑스  그룹이더라. 다펑도 프랑스였나.


EX  o 신곡 Lucky one 원곡 말고 inst  버전 진짜 좋음(커뮤에서 영업당해서 들음) 

보컬을 왜 이렇게 썼는지?(엑/소 욕하는 건 아님)

음악만 들으면 넘 좋고 뿅뿅뾰뵤뵤뿅 부분이 포인튼데

노래가 너무 두꺼워서 발랄한 뿅뿅뿅이 다 죽음.

젊은청년들이 예 얍 하면서 합창하면서 지르는거  짱 좋아하지만

(샤/이니 에블바디 와쏘시) 요 노래엔 안 어울림



티파ㄴ Heartbreak Hotel 도 inst가 훨씬 좋음.


SM이 이런 음악...뭐라고 하나요???EDM????잘모름...이런걸로 가려면

조금 빼고 보컬을 가늘게 하거나 가볍게 하거나 고음으로만 악기 하나 더 얹듯 언거나 

흥얼거리거나 중얼거리거나 

멜로디 음악 자체에 맡기고 노래가 좀더 녹아들게 만들어야 할듯.

빡빡 지르려면 완전 끝까지 쏘는 느낌으로 쪼던가.

티파ㄴ 자켓하고 음악하고넘나 멋있는데 보컬하고는 안 어울림.  근데 자켓 멋있당.


이런 음악들하고 SM 군무 (좋아하지만) 잘 안 어울린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바라구요.


inst 를 딱히 좋아하거나 듣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영업당해서 들어봄.


기승전 버즈 얘기하자면

버즈 포럽이 inst 좋은데 찬송가 같음.ㅋㅋ



장기하와 얼굴들 새 앨범을 들었다.

(어제밤에 ㅁㄱㅎ 보고 자면서 내일 아침엔 장기하 들어야징~하면서 즐겁게 잠듬ㅋㅋ)

지난 번 앨범 타이틀이나 수록곡들보다 더 '잘하는' 느낌.

지난 번 앨범이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끝에서 끝까지 몰아치면서 보여주겠다는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내가 정말 잘 해. 이걸 잘 해. 이렇게 잘 해.

그런 느낌.

장기하는 이제 정말 유일무이가 되었다.

싱어 송 라이터? 그게 왜 대단한건데? 좋은 곡 받아서 노래 잘하는 가수가 부르면 안되는 거야? 하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장기하 떠올리면 싱어 송 라이터가 왜 좋은 거고 왜 대단한건지 납득이 간다.

이렇게 자기한테 착착 감기는 노래를 누가 만들고 누가 부르겠는가.

그리고 한 명의 싱어 송 라이터의 음악을 주욱 들어오면서 관통하는 비슷한 정서,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감성을 느끼는 것도

리스너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일.


음원으로 듣다가 공연가서 보고 이미지와 달라서 '헉' 한 노래들이 몇 개 있는데 '그러게 왜 그랬어'를 공연에서 부른다면 어떻게 부를지

굉장히 궁금하다. 장기하는 되게 야한데 더 야해질 수 있는데 적당히 자제하는 느낌. 아마 제일 야한 한 두곡 정도는

부러 빼지 않았을까 하는 궁예. (물론 적나라한 야함이 절대 아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설명하기 어려워서 못하겠네.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야함? 뭐 그런게 있음. 너랑 나랑 잘 모르지만 너랑 나랑 알게 되면 많은 일이 일어날걸. 그게 뭔지는 지금 말못하고

너도 궁금하지만 못 묻겠지만 우리 모두 알고있지. 뭐 이런 느낌.되게 얄밉고 되게 짜증나는데 못 끊는 그런 이미지가 있다.)

'이렇게 안고 있으면 미친 듯이 좋은데.' - 킬링 파트.


'ㅋ'  도 노래-가사-보컬-연주 가 완벽히 어우러져서 뭐 하나를 떼놓고 칭찬하는게 이상할 정도지만 

나는 마치 콩을 젓가락으로 옮길 떄처럼 이모티콘 하나마저 조심스럽게 정했어.

이 가사가 진짜 너무 좋았다. (물론 가사가 들어있는 노래가 좋았단 얘기임)


늘 먹는 얘기, 요리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서사로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만큼 '쌀밥'도 좋았고,

좋다 말았네 뮤비 떠 올리면서 다시 들으니 좋았다.


'오늘 같은 날' '살결' 은 목소리가 전반에 튀어나와서 집중하게 만드는 곡이다. 음을 더 쌓을 수 있지만 빼고빼서 만든 느낌.

특히 '살결; 에서도 그렇고 밴드들과 합창 코러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이게 공연에서 보면

더 맛을 살리는 게 있다. (버즈도 이런거 했으면)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는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인데 참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그 동안 겪은 일 들었던 일 생각했던 일 그런 일들이 

이렇게 또이또이한 가사와 쿵짝쿵짝한 사운드로 태어났구나. 세상의 많은 질문에 대한 유쾌한 응답같다.


괜찮아요--어릴 땐 취향 같은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더 나이가 드니 그게 다가 아니더라 


근데 전반적으로 괜찮아요나 내 사랑에~ ㅋ 그러게 왜 그랬어 모두 연애하다 힘들고 찌질한 얘기 짜증나는 얘기 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되게 따뜻하고 둥글둥글하게 들린다. 아마도 장기하가 연애하고 있느 것에 대한 선입견 필터가 잔뜩 끼어서

그런것 같긴 한데 전의 노래보다는 확실히 거침과 뾰족함 이 부드러움으로 변했다. 음악 작업이 늘면서 그렇게 된 걸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 일수도 있고 의도한 걸 수도 있고. 비꼬기 꼬아 말하기 등이 되게 둥글둥글 해짐. 


'가나다'는 밴드 밴드 좌라좌라 챵챵이라 좋고. 공연때 짱 신날듯.


빠지기는 빠지더라는 후각-냄새를 노래로 풀어낸게 진짜 대단하다. 보통 노래 가사에서는 '그대의 좋은 향기' 정도로만

그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걸 노래 한 곡으로 너무 잘 풀어냈음.최고최고.

음식냄새+생활 냄새 -옷에 배인 냄새- 여자(연인)의 좋은 냄새- 온톤 생활에서 네 냄새라 괴로워함-그냥 그냥  너의 그냥 그 냄새

이렇게 이어지는 서사를 길지 않은 3분 10초에 완벽하게 풀어내는게 정말 최고인듯. 


아이 ㅇ 에 대해서 언급을 안할 수가 없지. (관련얘기는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써보자)

 지난번 최자의 '내 배꼽아래 너의 가르마 위 아래 '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충격적이어서

이번 장기하 앨범을 들으면서 좀 걱정됐음. 장기하도 다듀만큼 할려면 할 수 있음. 못하는 사람이 아님.(ㅋㅋㅋ)

만약 이번 타이틀이 '내 사람' 이었으면 나 좀 우웅 했을 듯.... 공개연애 전에

내 사람 나와서 다행이다.  내 사람 노래 좋음! 실제 연애 기간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이 인지하고 난 뒤, 이목이 집중된 뒤가 문제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내 사람이었다면 좀 우웅..시러...

그냥 개인적인 궁예로는 장기하가 (아이ㅇ관련해서는) '내음악은 내음악인데 뭐!'하면서 강하게 가진 않았다는 느낌이고

좋게 말하면 배려 나쁘게 말하면 의식해서 날 것을 좀더 다듬기 한 듯. 

내 음악도 챙기고 아이 ㅇ도 조금은 생각해서 비켜가고 그런 것 같다. 얘네 연애기간 앨범제작기간 따지는 복잡한 일은 못하겠어서 

모르겠는데 오히려 아이 ㅇ와 연관지을 수 있는건 이 전 사람의 마음 앨범이 더 연결지을 수 있는 느낌이 더 많이 든다.(이건 그냥개인적인느낌)

이거 쓰고 내가 가는 커뮤 리뷰보고 왔는데 그래 역시 어쩔수 없어. ㅇㅇㅇ와 뗄수 없고 이 노래 저 노래에서 연상하는 사람 많구나.어쩔수 없음.



왠지 하드에 아직 노래 많이 쌓아놓고 적당한 때 간 보는 거 같아서 기대된다.


암튼 장기하는 이제 유일무이하고 누구랑 비교할 수도 없게 그냥 장기하 그 자체임.

더 빼고 더 옛날스럽게 세련되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앨범.

그리고 다음엔 더 더 잘하겠지.

-끝-


 나도 저렇게 '이거 다 내가 만듬' 인장 쾅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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